23년 1월 10일(화)부터 17일(화)까지
하와이 기준으로 우리는 10일에 하와이에 도착했고, 17일에 하와이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탔다.
한국 서울 기준으로는 9일에 하와이행 비행기를 탔고, 18일에 인천에 도착했다.
인천에서 하와이 호놀룰루까지 비행거리가 약 8000km 정도 되는거 같았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하와이로 갈때는 약 8시간 정도 걸린거 같고
인천으로 돌아올때는 약 11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
뭐 서론을 이쯤하고,, 그래서 우리가 하와이에서 돌아다녔던 주요 지점들을 보도록하자.
오하우섬 각종 전망대
한국인들이 많이 들리는 곳중 하나.
마을의 모습이 한반도의 모습으로 보여 신기한 곳.
하와이 동쪽에 위치한 여러 곳의 전망대들
사실 한번에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전망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ㅠㅠ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민속촌)
흔히 민속촌이라고 하면 지루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즐길거리가 많았고 하루종일 있었던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하와이가 통합되기 전 여러 부족의 모습을 재현하는 쇼와 참여가능한 체험들이 너무 재밌었다.
쿠알로아렌치 승마&ATV 투어
쿠알로아렌치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쥬라기공원 촬영지를 보고싶어서일 것이다.
쿠알로아렌치 투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승마, ATV, 투어버스, 자전거 이랬던것 같다.
그런데 다른거 다 필요없고, 승마와 ATV 두가지가 최고인것 같다.
쥬라기공원 촬영지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멋진 경치도 볼 수 있다.
승마는 여유를 즐기며 천천히 쿠알로아렌치를 돌아다니는 체험이다.
승마체험 중 주요 지점을 지날때마다 가이드가 여러가지 설명을 해준다.
승마체험 중에 말이 쉬아도 하고... 끙아도하고....
앞에 가는 말이 볼일보는 모습도 같이 구경(?)할수 있다. 2시간정도 말에 타고 있어 좀 힘들긴하다.
ATV(UTV)는 오프로드를 달리며 중간중간 주차한 후 쥬라기공원 촬영지와 쿠알로아렌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우리는 먼지좀 먹으면 어때! 라며 즐겼지만 이렇게 꼬지리가 될줄은 몰랐다.
초반의 뽀송뽀송함은 사라지고 어느새 한따까리 할거 같은 포스를 풍겨줬다.
헬기투어 매그넘헬리콥터
헬기투어는 문이 없다!
그래서 주머니에 아무것도 넣어선 안되고, 목에 걸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정도만 들고 탈 수 있다.
생각보다 정말... 작고 좁다.
사실 나는 몸의 일부가 헬기 밖에 있었다.(내가 타니까 헬기가 꽉 차보였다...)
바람이 막 들이치는게 느껴져서 무섭기도 했고, 경치가 너무 멋져 놀라기도 했다.
하늘에서 보는 하와이는 또다른 느낌이었다.
돌 플랜테이션(파인애플농장)
돌 플랜테이션은... 사실 딱히 볼게 없었다.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먹고 기념품 사려고 들리는 느낌?
여자들이 저 인형사러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파인애플 농장 입구에 있는 기념품샵을 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고...
농장에 들어가는건 불가능하다. 농장이 얼마나 큰지 궁금하면 헬기투어를 해야한다 ㅋㅋㅋ 정말 크다.
다이아몬드헤드 일출
다이아몬드헤드는 하와이의 일출 명소다.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다녀올수 있다고 말하는데 믿었다가 큰코다치니 절대 믿으면 안된다.
꼭 운동화신어야하고, 일출을 보려면 6시에는 입장해야한다.
그래야 7시에는 정상에 도착하고 일출을 볼 수 있다.
입구까지 가는거도 차로는 금방이지만 오르막길을 무진장 가야하니 걸어서 갈생각은 절대 안해야한다. 제발!
선셋디너크루즈
선셋 디너 크루즈는 여유를 즐기며 석양을 볼 수 있다.
우리는 3스타로 예약을 했는데, 3스타는 에피타이저(치즈, 크래커, 과일), 샐러드, 랍스타, 스테이크, 디저트케이크 그리고 음료 2잔 쿠폰을 준다.
와인, 칵테일 등등 여러가지 주문 가능한 음료가 있는데 우리는 칵테일을 마셨다.
선셋 디너크루즈의 꿀팁은 빨리 "도착해야한다" 이다. 빨리가야 두명자리로 안내해 준다. 안그러면 동그란 테이블에 앉아서 어색하게 외국인들과 합석해야한다.
식사하면서 여러 공연도 볼 수 있다. 우리가 알법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하와이 민속 춤(?) 공연도 한다.
또하나의 꿀팁은 "일정을 금요일로 잡아라" 이다.
금요일마다 와이키키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하는데 선상에서 보는 불꽃놀이가 아주 좋다.
거북이 스노쿨링
하와이가서 물에서 즐기는 대표적인 것중 하나가 거북이 스노쿨링이다.
돌고래 스노쿨링도 있는데 수영을 엄청 잘하는게 아니라면 거북이 스노쿨링이 답인것 같다.
우리는 스노쿨링 배에서 고프로를 대여했는데, 스노쿨링 도중에 우리가 대여한 고프로로 우리를 찍어주기도 하고 거북이 가까이까지 잠수해서 거북이도 찍어준다.
거북이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어 너무 신기했다.
스노쿨링 말고도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
배 위에서 사진도 찍고 직원들이 열심히 사진도 찍어준다.
소심하게 내빼지 말고 참여할 수 있는 것들은 열심히 참여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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