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코에 바람좀 넣으러 다녀온 강화도. DSLR 하나씩 들고 성공회강화성당과 동막해변에 다녀왔습니다. 낙조 보러가는 김에 성공회강화성당에 들렸습니다.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성베드로와 바울로성당"이라고도 한다고 해요. 고종 33년 강화에서 처음 한국인이 세례를 받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특별한 점은 한국 최초의 한옥 성당이라는 것입니다! 밖에서 보면 불교 사찰 같지만 실내는 서양건축이죠. 동서양의 조화를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성당 자체는 크지 않지만 멋있고 사진찍기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우리의 다음 목적지 동막해변 입니다. 동막을 뜻하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갈매기가 엄청 많았어요 ㅋㅋㅋ 예전에는 갈매기한테 새우깡을 그렇게 주던데 동막해변에서는 감자깡? 노란..